[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항공은 25일부터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을 희망하는 노선과 여행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월 1회 마일리지 사용 가능 좌석 현황 정보를 이메일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항공권 가능 노선을 선정해 일괄 안내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신청한 일정에 대한 항공권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총 29개 노선 중 최대 3개월 내의 일정을 선택,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날 1회, 여행 전월까지 매월 1회 신청 노선의 클래스별 마일리지 해당 좌석 현황을 캘린더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최대 2개 도시의 여정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 여정이 변경될 경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제도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마일리리 사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 해당 좌석 상황을 상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