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25일 밝혔다. 
콘셉트를 다시 정립해 BI도 새롭게 단장한다.

우선 힐스테이트 브랜드 디자인은 기존 한글과 영문이 동시에 쓰이고 있는 로고를 한글로 통일했다. 
글씨 크기도 확대해 브랜드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색깔도 음영을 없애고 단색으로 변경, 통일감을 줬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철학은 기존 탁월함에서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구체화시켰다.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브랜드에 담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또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현대건설이 고객에게 제공할 가치인 △세련된 삶(Stylish Life) △다채로운 삶(Various Life) △편안한 삶(Comfortable Life)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주택전문가들이 고객들의 불만을 해결하고 요구사항에 맞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단지부터 리뉴얼된 브랜드 디자인과 철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를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