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SK건설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SK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공정거래 협약식과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건설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과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운영국장, 57개 비즈파트너의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이행 준수를 약속했다.
하도급 교육과 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도 35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K건설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은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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