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남동발전의 1호 햇빛청정발전소가 준공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20일 강릉시 정감이영농조합법인에서 KOEN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 발전을 통해 생기는 수익금은 농촌에 분배하는 사업이다.
61.3㎾의 설비용량으로 20년간 운영해 총 3억2000만 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에서 남동발전은 1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교부와 운영관리,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을 위탁수행, 정감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설비 유지관리와 수익금 분배를 각각 맡는다.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금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 발전 수익금으로 농촌의 자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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