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중국 BEWG사와 해외 수처리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BEWG는 세계 3대 물자원서비스 회사로 베이징 지주회사(BE Holdings)의 산하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KIND와 BEWG는 물 산업 관련 중국 및 해외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상호 투자에 협력키로 했다.


KIND는 BEWG의 중국 및 해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수처리 분야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IND 허경구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수주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 기존의 경쟁 관계를 넘어 한중 간 새로운 상생 협력모델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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