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희망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 임직원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고 특별수업을 실시하는 글로벌 교육 기부 활동이다. 
이번 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에는 아시아나 임직원 14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희망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이 설립한 학교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2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아시아나 봉사단은 캄보디아희망학교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컴퓨터 교실을 조성했다. 
신규 컴퓨터실에는 노트북 2대, 컴퓨터 38대를 설치했다.
컴퓨터용 책상, 의자, 대형 스크린 등 교육 기자재도 함께 기증해 IT 수업이 가능해졌다. 
또 놀이터 도색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도 실시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현직 승무원과 정비사가 항공직업 관련 특강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비행기 만들기 등 일일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도 전달했다.  


아시아나 배승찬 승무원은 “아시아나가 취항지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