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사의 자발적인 출연을 통해 재원을 조성한 공익재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비정규직 처우 개선, 장학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HF의 출연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성과급을 노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용키로 합의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고용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F 이정환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노사의 뜻이 모아지면서 이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일자리 부족과 비정규직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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