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기내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진에어는 오는 31일부터 기내 VR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VR 서비스는 기내에서 게임, 영상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 헤드셋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VR 헤드셋을 통해 게임, 공연,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200여 개의 콘텐츠의 영상을 360도 전 방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진에어는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다낭 LJ079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사전 신청 고객 3~5명을 선정해 무료로 제공하고, 시범 운영이 끝나면 유료 서비스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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