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2019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서비스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을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 이메일(k25875@kab.c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8월초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창업캠프에서는 아이디어 개발, 제품화, 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교육 등이 진행된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1팀에 700만 원, 우수상 1팀에 300만 원, 장려상 1팀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개발 무문은 최우수상 1팀에 300만 원, 우수상 1팀에 100만 원, 장려상 1팀에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우수작에는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창업캠프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는 사업화도 지원된다. 


국토부 하창훈 부동산산업과장은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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