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5월 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오전 8시 5분에, 도야마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왕복 8회 운항이 예정돼 있다. 
 

에어부산의 부산~도야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지난해 전체 탑승률이 90%를 기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는 것이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도야마 부정기편의 예약 및 구매 안내는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야마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해발 3000m의 다테야마산과 최대 20m 높이인 설벽으로 유명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등이 볼거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도야마뿐 아니라 향후에도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이 직항이 없어 쉽게 갈 수 없었던 관광지를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