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 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항공기 금융펀드 Tamweel Aviation Finance ll, Cedar Aviation Finance 등 2건에 각각 1000만 달러씩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금융시장은 매년 약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움직이는 시장이다.
Novus Aviation은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25년 이상 펀드운용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KB국민은행은 펀드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고, KB증권은 펀드의 국내판매를 담당하는 ‘원펌 KB’가 구현됐다”며 “앞으로도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IB Desk 확대를 통한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