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롯데건설은 차세대 ERP 시스템인 ‘LENCIS 4.0’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라는 이름의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ERP 시스템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는 것이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또 해외 및 플랜트 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ENCIS 4.0 도입으로 업무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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