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나갔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글로벌 CSR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건설 직원, 현대차그룹 직원,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국제협력기관 코피온 등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건설 시공 경험 및 기술을 활용해 타케타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 공립 유치원 등에 △건물 외벽 및 노후 교실 보수 △벽화 조성 △쉼터 조성 △현지 아동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달 20일 타케타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미얀마 양곤 주 국회의장, 복지부 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와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 관계자 및 현대건설 미얀마 변전소 이은석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정부의 현대건설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현대건설 CSR 관계자는 “단순히 공사만 하는 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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