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을 월·수·목·금·토요일 주 5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전 11시 15분 도착한다. 
도착편은 오후 1시 40분(토요일은 오후 12시 15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토요일은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꽃밭으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도시이자 서늘한 기후로 일본에서 대표적인 피서지로 꼽히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아사히카와 전세기 운항으로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삿포로 노선을 포함, 홋카이도 지역으로 총 주 19회 운항하게 돼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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