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표’를 무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석축, 옹벽 등 시설물의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건설 및 시설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시설물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표를 제작했다. 


기초지반 및 굴착사면, 축대, 석축 및 옹벽 등 해빙기 붕괴 빈발 시설물과 건설 공사장, 노후 주택 등 해빙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 항목을 구체화해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표는 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건설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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