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8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협력사와 함께 ‘청렴상생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청렴상생 실천대회는 한전기술과 협력사 간 갑질근절, 인권경영, 청렴윤리, 정보보안 등에 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 경영진과 84개 협력사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중심으로 갑질 신고제도 안내, 갑질예방 교육, 청렴·인권·갑질근절 결의, 반부패 청렴특강, 부패실태조사 결과보고, 기술·정보보안 의식향상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는 특강에서 “한전기술은 지난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대한 갑질근절은 물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기술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은 “에너지 기술 공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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