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천안시는 7일 천안시청에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시민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주택도시기금 지원 사업발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청년창업 등 사업제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HUG는 천안시 역세권사업을 포함,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HUG와 천안시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한 첫 사례인 ‘천안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협력 체계를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천안시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HUG는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이자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천안시와 같은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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