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현대상선 신임 대표 최종 후보로 배재훈<사진> 범한판토스 전 대표가 결정됐다.
산업은행은 경영진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배 후보를 현대상선 신임 대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5일 4명의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고 배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배 후보는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범한판토스 대표를 역임했다.
대형물류회사 대표를 6년간 역임한 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 글로벌 경영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부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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