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항만산업 창업을 지원한다. 


BPA는 5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 해양항만산업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해양항만산업 창업아이템 및 기업공동 발굴 및 지원 △창업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원프로그램 추진 △창업 활동 및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해양항만산업 창업아지트 구축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BPA와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 내 해양물류산업센터에 창업공간, 창업라운지 등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를 조성키로 했다.
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항만산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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