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전략모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유럽에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5일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유럽시장에 런칭하고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쌍용차 최종식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레, G4 렉스턴 등 6대를 전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는 현지 수요에 맞는 고효율 가솔린 엔진과 첨단 기술로 유럽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데크공간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내세워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해외에 첫 선을 보인 것을 수출시장 확대의 새로운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모델의 선전으로 인한 9년 연속 성장세와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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