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레미콘의 주요 점검사항과 생산과정을 영상으로 배포한다.
LH는 레미콘공장 점검 매뉴얼 및 생산과정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레미콘의 원재료부터 최종생산까지 공정별 주요 점검사항과 생산과정을 일반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생산업계의 품질자정활동을 유도하고, 입주민에게는 세부점검사항을 통해 신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뉴얼과 관련 영상은 전국 산학연 기관에 배포됐으며 LH 공식 블로그, 유튜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에도 현관방화문 제작 품질검수, 승강기 품질안전 등을 제작한 바 있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주요 건설자재에 대한 실무 매뉴얼과 영상을 제작, 불량자재의 현장반입을 사전에 방지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