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승무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객실승무원 650명을 포함, 총 118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CC인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flyairseou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체력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달 중 입사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twayai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객실승무원뿐 아니라 영업, 홍보, 회계, 자금, 수입관리, 운송, IT 등 일반직 직원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객실승무원(신입인턴)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수영테스트, 3차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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