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동부건설이 건설폐기물 신사업에 진출한다.
동부건설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WIK중부, WIK환경, WIK경기, 용신환경개발 등 WIK-용신환경개발 4개사를 인수한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간접투자하는 형태로 건설폐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WIK-용신환경개발은 하루 평균 6488t의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며 업계 1위의 실적을 갖고 있는 업체다.
동부건설은 높은 마진율과 견고한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투자해 안정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존 건설업에서 확장된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사업 진출  차원에서 투자를 시행했다”며 “안정적인 기저수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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