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내달 4일부터 9호선 일반열차에도 6칸 열차 2편성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일반열차 6칸 열차 투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편성이 투입되면 일반열차 혼잡도가 6%p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학기가 시작되며 승객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투입전 보다 4%가량의 혼잡도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내달 2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4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총 6편성의 6칸 일반열차를 운영한다.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일반열차도 전부 6칸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교체가 완료되면 증량작업에 투입되던 열차 3편성도 운행에 투입돼 배차간격이 소폭 단축된다.


서울시 이원목 교통기획관은 “올해 김포경전철, 2021년 대곡소사선 등과 환승연계가 계획돼 있어 용역을 거쳐 추가증차 필요성이 있을 경우 증차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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