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도상익 회장의 이임식과 김정호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회장단은 다산컨설턴트 사장인 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으로는 신화엔지니어링 송명기 대표, 태조엔지니어링 한명식 대표가 각각 인준됐다.
감사에는 동일건축 윤수현 부회장, 삼안 최동식 대표가 인준됐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대 회장단이 닦아온 토대를 발양광대(發揚光大)의 기치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업계 수익성과 편의 제고, 회원사 상생 소통의 장 마련, 법령 제도 개선, PQ평가 공정성 확보 시스템 구축 등을 재임기간 동안 수행할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건설기술관리협회는 건설기술 법령과 제도 개선, 정부 위탁업무 시스템 강화, 교육기관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회원사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과 2019년도 예산 등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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