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유·가스전 개발 및 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총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ADNOC는 이번 MOU를 통해 △UAE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UAE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ADNOC와 함께 가스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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