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 26.5㎞,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 구간 9.8㎞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다음달 4일부터 올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중부내륙선 충주분기점∼감곡나들목 구간 11.2㎞는 하계휴가 기간 전 완료를 목표로 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에도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 등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한 뒤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분간 차량 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하시게 될 것”이라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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