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에 재미를 더해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탬프북은 도로공사의 캐릭터인 ‘길통이와 차로차로’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스탬프에는 휴게소별 테마와 특색이 담겼다.
평창휴게소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횡성휴게소는 횡성 한우, 문막휴게소는 어린왕자를 활용하는 등 휴게소마다 고유의 스탬프가 제작됐다.  


스탬프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195곳에 총 2만 부가 비치된다.  
도로공사는 각각 다른 휴게소의 스탬프를 3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 도로공사 캐릭터 목베개를, 5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도로공사 캐릭터 인형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김성진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맞춤이벤트로 창립 50주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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