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화건설은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1층 대회의실에서 ‘2018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기부왕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각 598권과 469권을 기부한 양소원 씨와 박주혜 씨가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화건설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과 임직원 39명이 9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는 한화건설이 개관한 꿈에그린 도서관 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올해도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력기관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21 서울복지타운 703호)로 착불 발송하면 도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한 도서에 대해서는 출판연도와 보전상태에 따라 일정 금액의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에도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더 많은 양서들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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