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통합물류협회 제6대 회장에 최원혁 판토스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통물협은 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근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판토스 최 대표가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에 추대됐다.


최 신임 회장은 1984년 성균관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CJ대한통운에서 글로벌 부사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판토스 대표를 맡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물류산업과 업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년 동안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근태 전임 회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산적한 업계 현안을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회원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을 강화해 물류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다.
통물협은 2019년도 사업 방향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기여’로 정하고 △정책대응 활성화 △물류산업 위상 강화 △회원 지원활동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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