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한·영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26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이 주한영국대사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방안이 제시됐다.

 

영국 풍력·파력·조석에너지 기술연구센터, 스코틀랜드 카루운 에스테이트 등 해상풍력 관계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의 현황, 단지 개발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한국의 재생에너지와 풍력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에너지공단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해상풍력 분야 선진국인 영국의 해상풍력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발판삼아 국내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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