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인천시의회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에 인천시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지난달 통과된 ‘인천광역시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는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위원회 기능,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 심의결과의 설계반영의무, 건설신기술 실명제 및 생애주기비용평가서 반영, 우수 신기술개발자 선정 및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건설기술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건설기술 선진화 및 품질 향상, 영세한 신기술개발자 기술 개발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건설신기술협은 설명했다. 


건설신기술협 윤학수 회장은 “인천 지역의 건설기술 발전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이 올 상반기 최대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조례 제정은 인천시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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