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사옥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인재 양성과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항공 관련 9개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항공사는 지난 13일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 문을 연 청년창업육성센터와 항공 분야 대학생 취업 지원사업, 조종인력 양성사업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항공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IT첨단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학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청년창업육성센터의 항공분야 스타트업 지원, 조종인력 양성사업 확대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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