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및 태국에서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에서는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필두로 싱가포르 내 주요 글로벌 선사의 아시아 지역본부 방문, 태국 내 물류기업 및 화주 대상 물동량 유치를 위해 집중 노력했다.    
싱가포르 내 주요 글로벌 선사들의 아시아 지역 총괄본부를 방문해서는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을 알림으로써 신규 선대 유치를 도모했다.
또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세계 3위를 기록한 태국에서는 물류기업과 화주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보유항로 등을 적극 홍보해 물동량 증대의 기회로 삼았다고 IPA는 설명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 신규 선박 투입과 동남아시아 물동량 증대를 위한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접근을 통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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