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지자체·수출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일정은 26일 전남·전북·충남·충북을 시작으로 27일 부산·경남, 내달 5일 서울·강원·제주, 6일 대구·경북·인천·경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해수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물류·통관 지원,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 운영, 국제인증 취득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 19개 분야가 소개될 예정이다.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199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5개 전문기관이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자료는 해수부 홈페이지와 수산물 수출정보포털(www.fishinfo.net)에도 게시된다.

 

해수부 김남웅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아세안 지역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해외 신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가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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