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조달청은 공공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조물 침하 및 변형, 사면 안정 등 취약 요소, 가설 구조물·안전 시설물의 적정한 설치, 인화 및 위험물질 취급 등 해빙기 연약 지반에 따른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 과정에서 사면 붕괴 등 취약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보완, 작업 중지 조치를 취하고 내달 중으로 보강공사 등을 완료하게 할 방침이다.


조달청 이헌우 공사관리과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는 구조물 침하, 사면붕괴 등 건설재해 가능성이 높아 주요 공공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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