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올해 한국도로공사는 문산~도라산 등 8개 노선, 총공사비 3조438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

고속도로 건설예산으로는 2조8445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계속사업에 2조7938억 원, 문산~도라산 등 신규 발주 공사에는 1253억 원이 투입된다.


문산~도라산은 파주시 문산읍~장단면을 잇는 연장 11.7km 4차로 고속도로 건설공사다.
총사업비는 5843억 원, 2개 공구로 나눠 상반기 턴키로 발주될 예정이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여주시 산북면을 잇는 19.37km의 4차로 노선 건설공사다.
총사업비는 8548억 원으로 1~3공구는 오는 7월 종합심사낙찰제로, 4공구는 상반기 중 기술제안입찰로 발주될 예정이다.


세종~안성은 세종시 장군면~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8km의 4차로 노선 건설공사로 총사업비 2조4764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10개 공구로 나눠 종심제로 발주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선 노오지JCT 개량공사는 서울방향 연결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795억 원이 투입되며 하반기 종심제로 발주될 예정이다.


서해안선 개량공사는 서평택~안산 구간 41km의 재포장과 부대시설공사다.
총사업비는 807억 원, 하반기 적격심사제로 발주될 예정이다.

호남선 정읍~서전주 구간 개량공사는 연장 40.5km 구간이 대상이다.
총사업비는 480억 원으로 하반기 적격심사제로 발주된다.

호남선 서순천~고서 구간 개량공사는 연장 68.3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941억 원으로 하반기 적격심사제로 발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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