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1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친환경 수소경제 진출을 위한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엔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수소에너젠 등 수소에너지 관련 공기업, 일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시스템 기술개발과제 진도회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전략,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수소에너지 경제 대응전략 등 수소안전 및 수소경제 활성화 관련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경제 및 수소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새만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 선포에 이어 KOMIPO 2040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