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한국CM협회는 국방시설본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국방시설본부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및 건설부동산시장 전망 설명회를 21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시설본부가 발표한 올해 국방시설 사업현황은 총 3231건 5조2818억 원 규모다.

사업별로는 △재정사업 3070건 2조9771억 원 △부대이전사업 21건 2977억 원 △부대개편사업 81건 7019억 원 △BTL사업 13건 8523억 원 △대미사업 46건 4528억 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시설본부 297건 2조8094억 원 △경기북부 752건 3505억 원 △경기남부 551건 7341억 원 △강원 632건 4619억 원 △충청 325건 4517억 원 △경상 352건 3362억 원 △전라 263건 1380억 원 등이다.

 

전반기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 일정은 △3월 2건 79억 원 △4월 1건 37억 원 △5월 3건 85억 원 △6월 3건 78억 원이다. 
2019년 분산형 CM용역은 17건 204억 원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본 공사 착공 전 계약을 위해 조기 발주를, 분산형 CM은 설계단계부터 과업에 참여하도록 4월 발주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방시설본부는 3월과 9월에 2019년 사업계획 정보 전체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상되는 건설경기 경착륙에 대비한 민자투자 활성화 및 기업의 리스크 관리가 제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북한 건설시장의 급부상과 그에 따른 대비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CM협회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건설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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