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월 3일 24시부터 경부고속도로 판교IC의 분당진출로(서울방향)와 수지진출로(부산방향)가 폐쇄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판교ㆍ수지 진출로가 접속되는 국지도 23호선이 판교신도시 개발로 현재보다 분당방향으로 350m 가량 이설되면서 기존 국지도 23호선이 폐쇄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판교IC 분당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판교IC 수지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현재의 판교 진출로를 이용해야 한다.


도공은 “판교IC를 이용해 수지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톨게이트 중앙에 설치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차로변경을 하게 되는데, 요금소 전후에서 엇갈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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