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시공간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H공사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 이인영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국토교통부 정경훈 국토도시실장, SH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과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날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서울의 도시문제가 복잡·다양해지는 가운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일하는 방식과 도시공간을 스마트화해 주거안정과 공간복지 등 서울의 공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역할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