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새마을중앙회는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 보급 확대 △농업인의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노후 에너지설비 개선 지원 △해외 개도국 대상 에너지 교육연수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마을중앙회는 전국 3742개 지부 2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농업인 대상 태양광사업 확대는 물론 기존 새마을중앙회의 개도국 대상 노하우 전수교육에서도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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