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두산의 건설장비 3종이 북미에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 기업 ‘이큅먼츠워치(EquipmentWatch)’가 주관하는 ‘2019 Lowest Cost of Ownership Awards’에서 유지관리 비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LCO 어워즈에서는 굴삭기와 로더, 백호 등 총 15개 건설기계 제품군별로 전년도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 가운데 평균 사용시간과 잔존 가치 등을 평가해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굴삭기 DX300,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CTL) T590,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 S70 등 3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DX300은 30t급 굴삭기로 출력과 연료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 기능과 내구성,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두산밥캣의 주력 모델 콤팩트 트랙 로더 T590과 스키드 스티어 로더 S70 은 부속장치를 1~2분 안에 탈부착할 수 있는 ‘밥태치(Bob-tach)’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작업효율이 높은 점이 장점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300과 S70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며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품질과 내구성, 생산성을 갖춘 장비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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