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5일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4억1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공항공사의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김포공항 인근지역인 서울 양천, 경기 부천, 인천 계양지역 거주 대학생 209명에게 학기당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328명에게 총 10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공항공사는 이 밖에 어린이 대상 장학사업인 ‘내 꿈을 띄우는 하늘캠프’, 중학생 대상의 ‘차세대 항공꿈나무 견학프로그램’, 탈북대학생 대상의 ‘꿈날개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교육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그동안 소음대책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선발된 장학생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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