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롯데건설이 전 세대 맞춤형 소형 주택용 ‘AZIT.L’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의 키워드인 ‘나’를 중시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인 게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본 3인가구 소형 59타입 외에 맞벌이 부부의 키즈 중심 3인 가구형, 골드싱글 황혼싱글 나홀로족 등 1인 가구형이다.

이 밖에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세대분리형도 있다.
앞의 3가지 형은 2018년 굿디자인을 수상한 퍼펙트 유틸리트를 반영하고 있다는 게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퍼펙트 유틸리티란 거주자가 세탁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현관에 서서 샤워 시스템, 스타일러, 신발 살균기 등 외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장치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AZIT.L은 급변하는 기후, 사회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생활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이라며 “앞으로도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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