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한화큐셀이 터키의 중남부 카라피나르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1조5000억 원 규모로 터키 최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7년 터키 정부의 태양광발전소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

1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것이었다.

 

사업 포기 배경과 관련해서는 리라화 폭락으로 터키 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태양광 발전 공급 단가가 낮기 때문에 한화큐셀 측이 포기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화큐셀 측은 “이른 시일 내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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