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신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내달 28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24일까지 한전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통과자에겐 한전의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1개월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최종 선정 팀에겐 총 1400만 원의 상금과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 등록 기회가 제공된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전의 전력데이터, 타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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