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9년도 KSA Hull·P&I 공제사업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현장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공제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진대회에는 공제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지부별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공제사업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업계 동향 변화에 따른 해운조합의 공제사업 전망,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은 향후 사업에 반영될 전망이다.


또 요율운영계획과 약관개정안 등 올해 공제사업 운영방안, 보상업무 주요사례 등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올해부터 500t 미만 선박 선종 할인율 확대, 유선 및 내수면도선 여객 공제료 인하 등을 통해 공제료 부담을 크게 경감했다”며 “요율 할인과 담보범위도 꾸준히 확대하는 등 공제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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