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4개 제주노선이 대상이다.

티켓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편도 총액운임 최저가 △김포∼제주 1만5700원 △청주∼제주 1만4700원 △군산∼제주 1만5200원 △부산∼제주 1만5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월에는 제주들불축제, 매화축제 등이 예정돼 있어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꽃삼월 제주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내달 1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고객사랑 감사 이벤트’를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감사 이벤트는 50주년 기념 스탬프 모으기, 당신의 베스트 대한항공, 50일간의 행복을 나눕니다 등이다.
이벤트를 통해 경품, 영화 관람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내를 비롯한 미주,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에서 경품 및 할인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에어서울 홈페이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및 동남아 노선 이용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달콤한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며, 이 기간 에어서울 홈페이지 모든 회원에게 2만 원 항공권 할인 쿠폰과 무료 위탁수하물을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삿포로(치토세), 보라카이(칼리보), 홍콩, 괌 등이다.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 밖에 다른 저가 항공사들도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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