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올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 분야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총 20건이 신규 발주된다.
철도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올 철도 건축분야 건설사업 관리용역 20건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의 하양역 대체 신설 용역과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 임진강역을 시작으로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 405억 원 규모의 관리용역이 나온다.
오는 6월에는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에서 3개 관리용역, 7월에는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사업 관리용역이 발주된다.
8월에는 수도권 광역철도, 9월에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10월에는 익산~대야 철도건설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사업에 대한 관리용역이 나온다.
포항~삼척 철도건설에서 5개,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에서 3개, 도담~영천 복선전철, 대구권 광역철도 등 10개 사업은 모두 오는 12월 발주된다.


이번 발주는 시기별로 묶어 1사 1공구를 적용, 같은 시기에 입찰공고하는 여러 개의 사업에 대해 중복 낙찰이 금지된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올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의 조기발주를 통해 1조21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547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